옹진군 백령면, 대피시설 관리 강화

입력 2024년12월10일 11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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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 백령면(면장 임상훈)은 백령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 대피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령도는 북한의 장산곶 남쪽에 위치해 있어 군사적 위협에 상시 노출돼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군사합의 효력 정지와 북한의 위협이 커져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백령도에는 2011년 이후 29개의 현대식 주민 대피시설이 설치되어, 평시에는 다양한 활동에 활용되지만, 군사 훈련 시 실제 대피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백령면사무소는 대피소 내 시설물, 비상발전기, 방송장치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노후된 냉·난방시설을 교체하고, AED, CCTV, 위성전화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대피소의 유지보수에 집중하고 있다.


백령면사무소 민방위 관계자는 “백령도는 군사적 요충지인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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