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민·관·경 합동점검 및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 2024년12월12일 13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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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연희동 일대에서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안전도시 활성화를 위해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합동점검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는 서구청과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서로여울」이 함께했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지정된 편의점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비상벨로 경찰을 호출하여 긴급대피 및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 안전망이다. 서구는 현재 관내 240여개의 편의점을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 및 훼손 여부, 편의점주 및 종사자 운영 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경찰서 상황실 정상 연결 현황 등을 확인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폭력예방 캠페인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추방!’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하여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서구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여성과 아동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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