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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문경복 군수)은 최근 2024년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종합점수 93.6점을 기록하며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점수로, 전년 대비 2.4점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민원인 전화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문기관(지식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됐다. 

조사는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분야별 점수는 응대태도 96.8점, 종료태도 92.3점, 연결태도 92.1점, 업무태도 91.7점, 맞이태도 91.3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대태도는 매우 우수하게 평가된 반면, 업무태도와 맞이태도 부분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하여 군민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옹진군의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