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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영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영미, 허복순)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안부확인’ 및 ‘위기가구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영흥면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웃안부확인’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다과와 음료 등 먹거리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위기가구지원’을 통해 2024년 동안 갑작스러운 화재나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은 3가구에 소정의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 수혜자는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허복순 민간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