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연․절주 범시민 캠페인

입력 2013년12월23일 17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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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속으로 찾아가는 금연 ․ 절주 범시민 캠페인 전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자칫 술과 담배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23일  2013년 금연․절주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6월 8일 전면 금연구역에 포함 된 게임업소가 그 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2014년부터 본격적인 단속대상에 포함되며, 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었던 음식점 중 100㎡이상 음식점에 대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만성질환 및 건전음주 10계명에 대해 알리기 위해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홍보․계도에 나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시행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와 군ㆍ구 합동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으며, 인천시는 2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함께하는 공공장소, 술은 입장금지입니다!”“사람이 있는곳이 대한민국 금연구역입니다.” 라는 행사 슬로건으로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인천터미널을 거쳐 구월 로데   오거리까지 ‘시민속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민에게 PC방과 음식점에 대한 금연구역 홍보 리플릿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리플릿, 100세 줄넘기를 함께 나누어 주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함께 도모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한 담배의 폐해에도 불구하고 흡연자 수는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무리한 과음ㆍ폭음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위험을 주는 행동의 주범이 내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과 절주는 건강을 위한 선택을 넘어 필수 조건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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