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한 디지털 인천, '사이버 보안 자동화 시스템'이 이끈다

입력 2024년12월26일 14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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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디지털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를 안정화하고 2026년 4월까지 구축 대상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5년부터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의 구축 대상을 산하 12개의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히 탐지하고 분석해 적절한 대응 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공공기관의 정보자산과 시민의 디지털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본청과 산하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시 누리집, 재난정보망, 교통정보망 등 10개 기관의 16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위협 탐지와 자동 대응 체계를 통해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보보안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 유출과 사이버 위협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신뢰를 높이며, 디지털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는 최첨단 보안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민의 디지털 안전을 보호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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