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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습자원활동가, 학습동아리, 행복학습나무 매니저, 프로그램 수강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지역인재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응답하라 2013! Made 人 연수구 평생학습!”을 부제로 한 해 동안의 평생교육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다양한 사례발표와 공연, 특강을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등 평생교육사업 홍보영상 시청과 평생학습 지역인재활동 우수사례로 ‘행복학습나무 매니저 교육과정’, ‘연수구 문화유산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우수 학습동아리’등의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책읽어주기 그림자 인형극 활동’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마련한 공연과 “개인학습에서 지역학습으로 비전심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가 연수구 평생학습을 통해 배출된 학습활동가들이 휴먼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연수구 평생학습이 개인의 지적 호기심을 뛰어넘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