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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 자월면 주민자치회(회장 안병두)는 2024년 12월 30일, 자월면의 차상위 계층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자월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월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을 활용한 것이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어 자월면 내 31가구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두 자월면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특히 지치고 힘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유화 자월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소중한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자월면에서도 주민들이 올겨울 따뜻한 정과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