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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52만 부평구민에게 따뜻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올해 부평구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안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지난 한 해 부평은 여러 도전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부평11번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 본격화, GTX-B 노선의 가시화, 굴포천 도시재생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는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안 의장은 이어 2025년을 ‘더 큰 부평’을 향한 도약의 해로 정의하며, 구민에게 세 가지 주요 약속을 내세웠다.

첫째, 구민 중심의 정책 실현이다.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작은 의견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다. 부평을 문화도시와 친환경 생태도시로 발전시키고, 도시재생과 지역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셋째,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이다. 집행부와 협력하면서도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구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을사년은 뱀의 지혜와 결단력을 상징하는 해”라며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해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이 모든 구민에게 건강과 행복,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부평구의회는 올해도 구민과 함께 밝은 내일을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