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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지난 1일 자로 제21대 광주 북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신임 황인 서장은취임 첫날인 목요일, 취임식을 대신하여 전통시장 현장방문을 첫 일정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신임 황인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관내 전통시장 중 하나인 말바우시장을 방문하여 관계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방시설 등 각종시설의 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하였다.

특히, 황 서장은 관계자들에게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난방용품 등의 안전한 사용 및 소화기구의 적절한 배치 등 자율 안전관리를 통한 철저한 소방안전의식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화재취약대상중 하나인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많은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아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점검으로 기본에 충실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인 신임 서장은 전라남도 완도 출신으로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 빛고을체험관장,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을 거쳐 제21대 광주 북부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