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2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상설 사무조직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안전보장회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국가안전보장회의 내에 상임위원회와 실무기구인 사무처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는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재가한 것으로서 조속한 기구 설치를 위해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한 것이다.

윤 의원은 "최근 북한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NSC 상임위원회와 상설 사무조직의 설치가 시급하다"면서 "야당의 협조를 얻어 숙려 기간에 관계없이 올해 안에 의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