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겨울철 전기화재 주의 당부

입력 2025년01월07일 10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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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와 전열기기의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발생한 전기화재는 4만7492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3%를 차지한다.

 

전기화재는 전기 히터, 전기장판, 가습기 등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전기제품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전기제품의 과부하, 배선 불량, 장시간 사용 등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한 사용이 필수적이다.

 

전기제품 사용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숙지, 과부하 방지를 위한 콘센트 관리, 오래된 전기용품 점검과 교체, 외출 시 플러그 뽑기 등이다.

 

박충훈 남부소방서장은 “전기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전기 화재 예방수칙 실천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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