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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7일 구청에서 '2025년도 제1회 인천시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표준지공시지가(안) 1천372필지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안건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조사·평가하고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이다.

지난해 8월부터 조사가 시작됐으며, 이날 열린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가 심의를 진행한 후 국토교통부가 오는 24일 결정·공시한다.

금년도 표준지공시지가 대상은 지난해 1천322필지에서 50필지 증가한 1천372필지로 결정됐다.

부평구 전체 표준지 가격의 평균은 지난해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시장의 지가정보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가 되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및 토지를 감정평가 하는 경우에도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토지정보과(☎032-509-69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