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개인위생 철저 당부

입력 2025년01월09일 12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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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수 3.6배 증가...

[연합시민의소리]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일상 속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수인성감염병으로, 주로 11월부터 4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5주 동안 전국적으로 노로바아러스 감염 환자가 3.6배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층에 감염을 일으키고, 전염력이 매우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감염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를 하고 그 외에 복통, 오한, 발열 등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어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의해 2차 감염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 준수가 특히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어패류 익혀 먹기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기 ►칼·도마 소독 및 구분하여(채소용, 고기용, 생선용) 사용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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