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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지난 13일, 2025년도 농림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35개의 농업 분야 민간보조사업과 관련하여 총 27억 원의 예산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농업시설과 축산, 원예, 과수 분야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었으며, 농업 부서의 장과 농업 관련 기관장, 옹진군의원, 농가 대표 등 16명이 참여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회의 결과, 농림사업 신청자 중 128명의 기지원자를 제외한 901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334명은 예비후보자로 결정되었다. 

또한, 심의회에서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농업 정책 발전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

최철영 농정과장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심의 의결된 보조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