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액 22일까지 신청 받아

입력 2025년01월16일 10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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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는 친환경 농업 실천과 비료 사용 저감을 위해 22일까지 미생물 배양액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구지소 또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가능하다.

 

미생물 배양액은 오는 2월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총 150톤이 무상 공급되며, 공급대상은 경종 및 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 토양 예정지를 관리하는 농업인,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들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바실러스,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2종, GH1-13, 악취저감균(축산용) 등 총 7종의 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한다. 이들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생육 촉진, 축사악취 저감, 퇴비부숙 촉진에 효과적이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미생물 배양액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꾸준히 사용하여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8)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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