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3년12월24일 12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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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4회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다수의 교사와 학교가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체 12명(기관)의 수상대상자 중 인천은 개인 3명, 단체 1기관에서 입상자를 내는 등 탈북학생교육을 위한 메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인 부문 입상자로는 인천당산초 윤화선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인천사리울중학교 하정숙 교사, 인천논현고등학교 김정화 교사가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차지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당산초 윤화선 교사는 탈북학생의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탈북학생 역량계발을 통한 성장‧자립을  돕는데 적극 노력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인천논현중학교가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인천논현중학교는 탈북학생 정책추진학교와 탈북학생 예비학교를 운영하면서 탈북학생 친화적 교육기반을 구축하는데 공헌했다.

탈북학생은 학령기를 넘기거나 우리나라와 다른 교육체제로 인하여 기초학습능력이 현저히 낮아 학습결손 치료를 위한 별도의 노력과 함께 탈북과정에서의 불안을 치유하기 위한 심리ㆍ정서 안정 등 교사의 관심과 애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최은미 팀장은 탈북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탈북학생 정책추진학교(3교)와 중심학교(2교), 탈북학생 예비학교(1교) 운영, 탈북학생 멘토링제, 탈북학생 교육연구회, 진로ㆍ직업체험활동 강화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자녀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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