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일본 나가사키현의회와 우호 협력 강화 논의

입력 2025년01월17일 18시3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와 일본 나가사키현의회(의장 도쿠나가 타츠야)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약속하며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나가사키현의회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을 포함한 9명의 대표단은 17일 인천시를 방문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이선옥 부의장과 박찬훈 의회사무처장도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27일 대한항공이 인천-나가사키 직항노선을 재개한 것을 계기로, 양국 시민의 왕래를 활성화하고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가사키현 대표단이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을 방문하며 이뤄졌다.

 

인천시의회는 나가사키현과의 우호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며,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정해권 의장은 “중단됐던 직항노선이 재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가사키현은 일본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섬이 많고 차이나타운이 형성된 지역 등 인천과 여러 면에서 유사점을 지닌 도시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