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6월 30일까지

입력 2025년01월23일 11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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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는 ‘2050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승용차 300대, 화물차 140대 등 총 4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천18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천435만 원이며, 올해부터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 다자녀가구, 농업인에 대한 추가 국비 지원이 포함돼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영주시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이다. 단,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8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신청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 확대해 쾌적한 대기 환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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