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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우, 김영희)는 23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69가구에 떡국 및 한과 세트를 전달하며 「사랑의 명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공동모금회 자체 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실시되고 있다.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마다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식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해왔다.

꾸러미를 받은 대상자들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김영희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전달되었길 바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수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믿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덕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