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 취임 100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

입력 2025년01월23일 12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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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화남단경제자유구역 지정' 총력 다할 것

[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수로 당선된 박용철 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군수는 7개월간의 군정 공백을 신속히 안정시키고,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박 군수의 첫 행보는 현장이었다. 취임 당시 가장 큰 이슈는 북한 소음공격이었고, 피해 주민들과 면담한 후, 즉각적으로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해 대북전단지 살포를 금지시켰다.

 

이어,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해 방음창 설치를 지원해 피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 군수의 군정목표인 '군민소통과 화합'을 위한 실천도 발 빠르게 진행됐다.

 

제1호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설치는 조례를 통과해 3월 출범 예정이고, 군수와 민원인이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도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국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시 의회 예결위원장 경험을 살려 강화군 예산을 작년보다 90억 원 가까이 증액한 것도 큰 성과 중 하나다.

 

2025년도는 강화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들이 기다리고 있다.

 

박군수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군내 주요 산업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는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육성 및 청년농 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관광 분야는 웰니스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과 해양경관자원 발굴 등을 통해 방문자 2천만 명 시대를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복지 분야는 어르신 무상 교통 지원을 버스비에서 택시비까지로 확대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경로당도 44개소를 신규로 추가해 총 98개소로 확대한다.

 

문화 분야는 39년간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에 '강화 국립 고려박물관' 건립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군민들의 성원으로 군정을 신속히 안정시킬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강화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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