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1회 한중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성료

입력 2025년01월24일 14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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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는 지난19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에서 진행된 ‘제1회 한중일 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중일 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한국, 중국, 일본의 12~15세 중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하여 각국 간 스포츠 및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교류대회로, 올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총 4개 종목(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에서 대한민국 148명, 중국 150명, 일본 133명 등 총 4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류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은 합동 훈련, 연습경기, 공식경기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개인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SK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T.um), 소마미술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문화탐방과 환송연(23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한중일 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2022년과 2023년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고, 올해 대한민국에서 첫 교류를 개최하게 되었다. 2026년에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 간 청소년 스포츠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 차원의 국제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하여 청소년 스포츠교류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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