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3일 부산 동일조선소에서 친환경 병원선 '건강옹진호'의 진수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병철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임상오 동일조선 전무, 이건구 중앙선박기술 대표, 백철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장 등이 관게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진수식은  오후2시 ~ 2시40분까지 40분간 진행되며 개회에 이어 참석자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에 이어 건강 옹진호가 진수를 하게 된다

‘건강옹진호’는 기존 병원선을 대체하는 최첨단 선박기술과 최신의료장비를 탑재한 270톤급 선박으로 규모와 기능을 한층 강화한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섬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에 대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선박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진료공간과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어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