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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힙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북도면 중·고등학생들의 영종도 관외통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북도학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거주공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북도면에서 영종도로 통학하는 중·고등학생이며, 지원 항목으로는 보증금(최대 2,000만원)과 월세(최대 30만원)가 제공된다. 

보증금은 재단 명의로 주택 계약을 체결하며, 전세권 설정이 불가능할 경우 월세만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로, 영종도-신도 연도교 준공 시 월세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접수처는 옹진군청 복지정책과, 북도면사무소, 장봉출장소 등 3곳이다. 

접수는 방문을 통해 이루어지며, 모든 서류는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월 14일 결과가 발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북도면에 5년 이상 실거주하고, 북도면 외 지역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자에게 주어진다. 

신청자는 북도면에서 영종도로 통학하는 중·고등학생이어야 한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외통학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