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도 10cm 적설 기록

입력 2025년02월07일 11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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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내린 소이작 큰말 산비틸 쌓인 눈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관내 서해5도를 비롯한 중부 서해안 지역에 대설이 이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10cm를 기록했다.


7일 기상당국에 따르면, 덕적도는 10cm, 대청도 7cm, 연평도 5.9cm, 자월도 5.8cm, 백령도 4cm, 영흥도 5.6cm의 적설량을 보였다. 


전날 대비 눈이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과 보행에 불편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내린 것으로, 특히 저지대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적설량이 많았다. 


당국은 추가적인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서해5도 지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여객선 운항도 대부분 통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 시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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