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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봉화군 상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면내 화재 피해로 소실된 건축물의 건설 및 생활폐기물 일부 처리 지원을 실시했다.

해당 건물은 시멘트 벽돌조로 지어진 1층 건물로, 지난 1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총 191.7㎡ 중 노래방 115.7㎡와 내부 집기가 불에 탔다. 이에 따라 다량의 건설 및 생활폐기물이 발생해, 면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정리 및 복구 작업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금종석 상운면 의용소방대장과 10여 명의 대원이 참여했으며, 김동진 상운면장과 마을 주민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재 피해 잔여물 일부를 처리하고, 주변 도로를 통제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썼다.

금종석 대장은 “면민들이 자주 다니는 길인 만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며 “재난으로 인해 면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면장은 “면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기온 급강하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