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이주여성 바리스타 ‘응원’

입력 2013년12월26일 07시4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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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2시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 내 ‘엔씨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결혼 이주 여성 15명을 찾아가 응원한다.

엔씨 카페의 바리스타는 중국(9), 베트남(2), 몽골, 일본,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가정을 이룬 이들로, 하루 5시간씩 4교대 근무를 한다.

한달 80만원~86만원 월급을 받아 개인별로 가정 살림에 보태거나 시부모 부양, 자녀 양육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해 결혼이주여성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엔씨 카페 공간은 성남시가 ㈜엔씨소프트 측에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회사 내 공간 기부를 제안하면서 협약(7.8)이 진행돼 판교R&D센터 내 직원복지시설 일부인 544㎡ 규모 공간이 이주여성의 일터로 마련(8.5)됐다.

성남시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선발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해 이같이 엔씨카페 일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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