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일제점검 실시

입력 2013년12월26일 16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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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연수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 지정판매소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종량제봉투의 관리체계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판매소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며,  전체 333개소의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소 128개소 포함)를 대상으로  판매소 명의변경 및 폐업 여부, 판매저조 또는 거래내역이 없는 판매소 확인, 지정판매소 표지판 및 가격표 게시 여부, 환불 및 낱장판매 거부, 봉투 보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업소 중 위반 사항이 중대한 사항은 종량제봉투 판매소 지정 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명령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민원유발 및 운영실태가 부실한 종량제봉투 판매소 업주를 교육·계도함으로써 구민들이 종량제봉투를 구입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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