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동구 관내에 소재한 유ㆍ무료 직업소개소에 대해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을 틈타 구직자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취업사기, 금품요구, 소개요금 과다징수 등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동구 관내에 소재한 유료업소 8개소와 무료업소 2개소 등 총10개 업소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직업안정법) 위반,업소다
한편 점검결과 단순ㆍ경미한 사항은 각종 장부비치 등 사항이고 중대한 사항은 선불금 징수행위, 거짓 구인광고, 무등록 직업 소개행위 등이다.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또는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 내 구직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지도ㆍ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이 구직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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