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회 부서별 제안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3년12월27일 15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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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소금물을 제설제로... 최우수상 수상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시민 심사단, 직원 청중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서별 제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시가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한 창의행정 구현을 목표로 지방3.0 등 정부정책과 시정철학에 부응하는 선도과제 발굴을 위한 것으로 각 부서에서 제출된 138건의 제안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4개부서 19개과제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결과 환경정책과 박건동 주무관이 제안한 ‘버려지는 소금물을 제설제로 만들어 예산절감’이 최우수 제안으로 뽑혔으며, 청소행정과 이상빈 주무관이 제안한 ‘공공용쓰레기 봉투 사용제도 개선’과 민원지적과 유상선 주무관이 지방 3.0 중점추진과제인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 ‘공간정보를 통한 창업 및 행정업무 지원’이 각각 우수제안으로, 그리고 세정과 신상운 주무관이 발표한 ‘세입통합 간편납부 시스템’등 3건의 제안이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입상자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입상제안은 행정능률 향상과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당부서별로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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