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세종 공무원 근무.생활여건 개선' 당부

입력 2013년12월28일 13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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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상황 점검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 대통령은 지난27일 이주 공무원들의 근무와 생활여건 개선 및 행정비효율 해소에 만전을 기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후 세종시로 이전한 공무원들의 차질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정부부처 이전상황을 직접 점검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4동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사무실을 방문해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신청사 이전에 따른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사 내에 설치된 직장어린이집인 ‘예그리나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환경을 둘러보고 교사와 학부모, 어린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주 공무원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겨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육 환경조성에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또 5동에 위치한 농수산식품부 직원 식당으로 이동해 이전부처 공무원 124명(사무관급 이하 115명)과 어린이집 교사, 구내식당 영양사, LH관계자 등 세종청사 관계자 및 정홍원 국무총리와 이주부처 장관 등과 함께 오찬을 나눴다.
 
대통령은 이주 공무원들로부터 근무와 생활여건 개선, 행정비효율 해소 등에 대한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앞서 13일부터 제2단계 이전 계획에 따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6개 등 총 16개 기관 4,888명이 올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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