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진로변경전입학제 시행

입력 2013년12월29일 11시48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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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찾아 진로변경 가능해져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진학 후 진로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진로변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변경전입학제는 인천광역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진로변경전입학제 도입으로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와 특성화고간 전입학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각 학교별로 충분한 진로상담을 통해 희망 학생의 신청을 받아 재학 중인 학교에 12월 30일(월)까지 원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1월 중 심사를 통해 진로변경전입학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 시 특성화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했으나 탈락한 학생이 진로변경전입학제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였으나, 사회봉사 이상의 징계를 받은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교육과정기획과 정영숙과장은 “이번 진로변경전입학제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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