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 주점서 심부름 보낸 뒤 절도행각 40대 구속

입력 2013년12월30일 11시13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30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21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A(42)씨를 여성 혼자서 영업하는 주점만 골라 담배 심부름을 보낸 틈을 타 금품을 훔쳐 달아난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8일 오후 7시4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B(47·여)씨가 운영하던 주점에서 B씨에게 담배 심부름을 부탁, B씨가 없는 틈을 노려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6건의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A씨는 순천과 포항, 울산, 부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같은 수법으로 21차례 절도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관내에서 동일 수법의 피해 사건이 잇따르자 여성 업주가 운영하던 주점 500여 곳에 A씨의 얼굴 전단을 배포했다.

A씨는 전단을 통해 범행 수법 등을 알고 있던 또 다른 여성 업주가 담배 심부름을 하면서 경찰에 신고해 지난 23일 덜미가 잡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