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철도노조 지도부, 첫 자진 출석

입력 2013년12월31일 14시5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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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지부장…"조사후 구속영장 신청 검토"

[여성종합뉴스]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간부 철도노조원이 31일 처음으로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철도노조 영주지방본부 제천지부 지부장 최모(44)씨가 충북 제천경찰서에 자진 출석 "그동안 최씨의 불법행위 가담 정도 등에 대해 심층적인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로부터 고소당한 철도노조 지도부 198명 가운데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고소인은 35명으로 늘어났고 이미 체포한 3명과 이날 자진 출석한 1명을 제외하면 체포영장 집행 대상은 총 31명이다.

경찰은 앞서 경북영주본부 소속 간부 윤모(47)씨, 대전본부 조직국장 고모(45)씨 등 2명을 구속한데 이어 지난 28일 철도노조 대구기관차승무지부 황모(46) 지부장을 붙잡아 다음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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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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