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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하대(총장 박춘배)는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천센터(센터장 변병설 행정학과 교수)가 최근 학내 본관 소강당에서 ‘제1회 인천시 고등학생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세계도시연구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미추홀외국어고교의 안소영·안수빈 양과 김도형 군으로  이들은 ‘친환경도시로의 발돋움, 충칭’을 주제로 공모해 인하대총장상을 받았다.

인천시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제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한 사고방식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된 총 108팀이 참가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총 85팀이 공모 작품을 제출했다. 수상작은 교수·현직 교사,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변병설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천센터장, 정기섭 심사위원장(인하대 교육학과 교수), 간현수 인천시 국제협력관실 국제도시팀장, 김형수 인천시 국제협력관실 실무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