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밀입국 시도 인도네시아 선원 4명 검거

입력 2014년01월02일 09시5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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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구명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A(22)씨 등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남외항 N-4 묘박지에 정박 중인 꽁치 봉수망 어선 S호(970t급, 대한한국 선적) 선원인 A씨 등은 이날 오전 4시 38분경 구명보트를 타고 몰래 배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하고 경비정을 동원, 정밀 수색하다가 오전 4시 50분경 주변 해상에서 주황색 천막으로 위를 가린 구명보트를 발견하고 안에 타고 있는 A씨 등을 모두 붙잡았다.

A씨 등은 검거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으며 갈아입을 옷 등을 넣은 가방을 갖고 있었고 이들이 밀입국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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