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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가족단위 독서문화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7가족을 선정하고 ‘2013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가정독서운동캠페인’으로 연수청학도서관 3가족(김오태, 김윤, 임환희 씨 가족), 연수어린이도서관 2가족(윤주현, 정관모 씨 가족),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2가족(김용훈, 최응식 씨 가족)을 각각 선정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들 가족이 지난 한 해 동안 읽은 책이 총 4,988권으로 한 가족 평균 712권에 달하며, 이번에 선정된 가족에게는 1년 동안 ‘우수독서회원’으로 기존 5권에서 8권까지 대출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위해서 가정에서의 역할이 중요하고 꾸준한 도서관 이용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