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육군 대위 음주 교통사고 후 도주

입력 2014년01월02일 20시5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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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일 새벽 2시경 부산 북구 구포역 앞 교차로에서 경북 육군 모 부대 소속 A(27) 대위가 운전하던 프라이드 차량이 직진하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59)와 승객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A 대위는 사고를 낸 뒤 사상 방향으로 도주했지만 10여분 만에 구포대교 부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 대위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1%인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대위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신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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