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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시는 3일 올해 부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으로 3,000억 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자금 200억 원,신용보증 지원 7,500억원 등 모두 1조 700억원을 융자 또는 보증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올해는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5.5%에서 0.8% 낮춘 4.7%로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은행과 협의를 통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를 경기여건을 고려, 0.8% 인하하고 반기별로 시중금리를 반영해 금리를 조정해 기업금융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자금은 육성자금, 운전자금으로, 은행에서 해당기업에 대출을 하면 시가 대출금리에서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육성자금은 공장, 기계설비 등 시설 투자 용도로 업체당 최대 15억 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시는 "오는 6일 '2014년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 자금지원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 부산시청(www.busan.go.kr) 및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문의 : 1588-0062(기업애로 상담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