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국비 48억·기숙사건축비 480억 확보

입력 2014년01월04일 15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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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명 규모 BTL기숙사 신축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대(총장 최성을)가 올해 국비 48억원과 제2기숙사 건립을 위한 BTL(임대형 민자) 사업비 440억원을 확보했다.

3일 인천대에 따르면, 올해 △학생 취업역량강화 26억 △대학 연구역량 강화 14억 △장기차입금 이자 8억 등 48억의 국비와 제2기숙사 건립 위한 BTL 사업비 440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대는 학생들에게 외국어능력 향상과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융합기술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BTL방식의 제2기숙사 건립도 추진한다. 총사업비 722억 원 중 75%인 44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며 기본계획 수립, 협상, 사업시행자 선정,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신축할 예정이다.

제2기숙사는 연면적 2만 340㎡로 지하 1층, 지상 13층 565실 규모다. 기숙사 4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1130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운영되고 이는 인천대 기숙사 수용인원 956명을 포함해 총 2095명의 학생들을 기숙사에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대는 “국가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014년 국비 지원의 단초를 마련한 만큼, 대학에서도 교육·연구·봉사 역량을 창조적으로 강화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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