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판매 양극화 뚜렷”

입력 2014년01월05일 15시06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5일 이마트가 설 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만원 이상의 한우와 인삼세트와 1~2만원대 저가 커피 및 생활용품 세트 등 실속형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올 설 선물세트가 중저가 실속세트와 프리미엄 세트가 동시에 강세를 보이며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마트는 한우, 인삼, 건과등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품목수를 확대 하는 한편 저가 선물세트의 경우 품목수는 줄이는 대신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춰서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선 프리미엄 상품을 지난 추석보다 50% 가량 늘린 74품목으로 운영하고 가격 소구형 상품은 10% 늘어난 58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세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체 선물세트 품목수는 지난해보다 15%가량 줄인 710품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올해 한우 선물세트 가격은 오르고 굴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우의 경우 지난 추석 수산물 매출이 줄어들면서 한우세트로 수요가 집중된 영향으로 올 설 역시 가격이 냉동갈비는 5~10%, 냉장 정육의 경우 5% 이상 가격이 오를 것으로 이마트측은 예상했다.

굴비는 지난해 봄 어획량이 10%가량 감소하였으나 방사능 우려로 소비가 줄며 비축 물량이 늘어나 가격은 5%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