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 글로벌 시장 도전장

입력 2014년01월05일 19시00분 심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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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50억 '마스크 마스터즈' 라이선스 선사용 지원

[여성종합뉴스]지난 2010년도부터 제작비 50억 원을 들여 완성한 국산 애니메이션 '마스크 마스터즈'가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론칭과 함께 국내 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선스 선사용'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마스크 마스터즈는 26부작으로 된 본격적인 '보이액션(Boy Action)' 3D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춰 제작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지상파방송을 통한 사업화 테스트를 끝마치고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체적으로 국내의 경우 캐릭터 및 라이선스사업화의 어려움을 고려, 관련 산업의 라이선스 선사용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을 위한 플랫폼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크 마스터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제작기간 2년, 방송시장을 통한 상품화 테스트 1년 및 애니메이션 마켓에서의 홍보활동을 진행, 이미 세계 애니메이션 유통 업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 더블유바바의 이홍주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 받는 상품이라도 국내 시장에서 손익이라는 현실에 막혀 해외 진출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어린이 연극, 뮤지컬, 전시 등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라이선스 선사용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이후 해외 직접판매가 가능한 응용 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판매를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선스 선사용 지원에 대한 상세한 계획은 2월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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