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전 부처 1급공직자 일괄사표설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

입력 2014년01월06일 12시1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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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이같이 밝히고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후속조치와 철도노조 파업 후속 관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근 1급 공직자에 대한 일괄사표설로 일부 공직자의 동요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속설을 일축했다.

 정 총리는 최근 총리실 1급 사표로 여러 가지 추측과 오해를 낳고 있는 고위직 인사에 대해, “총리실 인사는 내부 인사요인이 다소 있던 차에 국정운영 2년차를 맞아 총리실이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하는 뜻에서 일괄 사표를 내는 형식을 취한 것이며, 이를 정부 전체 고위직의 일률적 물갈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각 부처와는 별개의 문제임으로 각부 장관들이 그 취지를 소속 공직자들에 충분히 주지시켜 모든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국정 성과 창출을 위해 차분히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에서 제시된 국정운영 방향에 신속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올해 부처별 업무보고에도 충분히 반영하라”고 관계장관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장이 대통령 기자회견 후 곧바로 각 부처 차관회의를 소집해 후속조치를 논의 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철도파업이후 후속관리, 민노총 파업 등 중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불법 폭력 등에는 단호히 대처하는 등 각 부처 장관들이 책임감을 갖고 신속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희의에는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보건복지부, 고용부, 법무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무조정실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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