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철로에 차량 추락,KTX 5편 운행 지연

입력 2014년01월06일 16시0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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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자, 혈중 알코올 농도 0.112% 측정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6일 오전 3시 51분경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근처 고가도로에서 파티마병원 방향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박모·22)가 10m 아래 열차 선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오전 5시 39분 서울로 가던 KTX 등 KTX 5편의 운행이 각각 10∼30분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전 6시 30분 정상화됐다.

운전자 박씨는 가슴 등의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2%로 측정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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