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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가 영풍아파트와 화도진그린빌아파트, 송현1차아파트 등 3개 아파트를 ‘2013년도 녹색생활 우수 아파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생활 우수 아파트 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수도 및 전기 사용량 감축률과 녹색통장 가입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아파트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녹색생활 우수 아파트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2013년도 녹색생활 우수 아파트 사업’에 참여한 총 1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 실적을 평가해 이번 우수 아파트를 선정했다.

우수 아파트 평가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월평균 수도 및 전기 사용량 대비 2013년 수도 및 전기 사용량 감축량 "아파트 전체 세대수 대비 녹색통장 가입 세대수 등을 평가기준으로 항목별 종합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 참여한 12개 아파트는 탄소포인트제(녹색통장) 가입률에서 13.7%로 동구 전체 가입률 9.3%보다 4%P가량 높았으며, 전기 사용량도 672,295KWh 감축으로 온실가스 발생량을 280여톤 줄이는 결과를 보여줬다.

한편, 이번 우수 아파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영풍아파트에는 150만원, 2위를 차지한 화도진그린빌아파트에는 100만원, 3위를 차지한 송현1차아파트에는 50만원의 인센티브가 각각 주어진다.

또한 구민들의 녹색생활이 자연스럽게 몸에 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