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립대 건물서 재학생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년01월07일 17시3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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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매달아 자살 추정

[여성종합뉴스] 7일 오전 5시 서울의 한 사립대 건물 안에서 이 학교 재학생 A(2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이 학교 한 건물 2층과 3층 사이 계단 난간에 목을 매달아 숨졌고 이를 청소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월 졸업 후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또 사고 전날 저녁까지 지인과 함께 전공 연구실에 있다가 지인이 돌아간 후 밤새 혼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목을 매단 점, 유족 증언 등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었다"며 "A씨 유족이 A씨가 최근 부친 사업이 어려워져 걱정을 많이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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