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동절기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 위생관리 실시

입력 2014년01월07일 19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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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아동급식 지원시설에 대하여 겨울방학기간 중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아동센터 및 푸르미카드 가맹 음식점 등 취약아동 급식시설 122개소에 대하여 이번달 9일부터 3주간 집중 위생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 등의 위생상태, 도마·행주·칼 등 위생용품의 소독 및 위생관리 실태, 조리장 시설물 관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위생분야를 집중 점검하게 되며 부분적으로 세균오염도 검사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점검에서는 적발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여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계도하고 법적으로 중대하게 위반한 경우에만 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며, 위생진단 결과 중대한 위반이 있는 문제업소는 아동급식 담당부서 통보 후 아동급식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한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앞으로도 해당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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