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부동산 정보 QR코드 시스템'을 도입,

입력 2014년01월08일 08시06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 분당구는 특수시책으로 ‘부동산 정보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구는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82명 부동산중개업자의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받아 QR코드 제작에 나선다.

희망자에 한해 QR코드를 제공해 명함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QR코드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바코드로, 스마트폰으로 각 부동산에 부착된 QR코드를 읽으면 중개업자의 사진과 이력, 등록번호, 보증보험 가입 여부, 업소의 매물정보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또, 부동산 거래 금액별 중개 수수료 산정과 한도액, 구제방법도 안내해 다툼의 소지를 없앤다. 

거래 물건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증명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와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투기조장 등을 막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적법하게 등록 운영하고 있는 중개업소를 활성화해 건전한 중개시장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