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용하 매니저 연예계 퇴출

입력 2014년01월09일 19시39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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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채용금지"

[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9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최근 상벌조정윤리위원회를 열고 고 박용하의 전 매니저 이모씨에 대해 채용금지 결정의 의결했다. 사실상의 연예계 퇴출 조치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사기미수, 절도 혐의로 징역 8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항소 후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상벌위는 "이씨가 징역형 후에도 일본 등지에서 연예매니저로 활동할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라며 "부적격 연예매니저 이씨에 대한 정보를 일본 엔터테인먼트 관계사들에게 전달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유관 단체에도 이를 알려 업계의 건실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박용하가 자살 사망하자 일주일 후 일본 도쿄의 한 은행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도장을 이용해 예금청구서 2장을 위조, 2억4000여만 원을 인출하려고 한 혐의를 받았으며 고인이 설립한 기획사 사무실에서 고인의 사진집 40권과 2600만원어치의 음반, 사무실 비품, 카메라, 사진 등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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