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 17개 시·도 협조사항 논의

입력 2014년01월10일 10시32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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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세먼지종합 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오늘 기후대기정책관(남광희 국장) 주재 17개 시·도 환경과장회의에서 경보제 조기시행방안, 취약계층 홍보 강화, PM2.5 자동측정기 정도관리 방안 등 협조사항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점검회의의 주요내용은   2015년 1월 시행예정인 미세먼지 경보제를 각 지자체가 금년 중 시범사업 형태 등으로 조기시행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경기도, 대전시 등 일부 지자체(10개 시·도)에서 기 추진 중인 “미세먼지 시범 경보제”를 법 시행(‘15.1월) 이전에 모든 지자체가 확대 시행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며,  관내 어린이집, 학교 등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관한 홍보책자 배포 및 노인정 등에 황사마스크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재난문자, 반상회보, 전광판 등을 통한 예보상황 신속 전파 및 홍보강화 등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PM2.5 경보제 도입 추진과 관련하여 지자체가 보유한 PM2.5 자동측정장비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정도관리 지원방안을 발표할 미며, 국내 오염원 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별로 사업장 배출허용기준·총량제(SOX, NOX, 먼지 등) 준수여부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자동차, 건설기계 등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대책 마련추진 및 친환경 자동차의 적극적인 보급 확대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와의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오염 예?경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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